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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신성' 알카라스에 져 바르셀로나오픈 2회전 탈락

송고시간2022-04-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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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71위·당진시청)가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11위)와의 첫 대결에서 졌다.

권순우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66만1천825 유로) 단식 1회전에서 알카라스에 1-2(1-6 6-2 2-6)로 졌다.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1~2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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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의 바르셀로나오픈 2회전 경기 장면
권순우의 바르셀로나오픈 2회전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71위·당진시청)가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11위)와의 첫 대결에서 졌다.

권순우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66만1천825 유로) 단식 1회전에서 알카라스에 1-2(1-6 6-2 2-6)로 졌다.

이로써 권순우는 올 시즌 첫 투어 연승을 올리는 데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1~2회전에서 탈락했다.

스페인 신성 알카라스
스페인 신성 알카라스

[EPA=연합뉴스]

알카라스는 스물다섯 살인 권순우보다 여섯 살 어리지만 10~20대 초반 남자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보이는 강자다.

알카라스는 올해 벌써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뒀다. 지난 2월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이달 초 끝난 마이애미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마이애미오픈에서는 이 대회 역대 최연소(18세 11개월) 우승 기록도 썼다.

권순우가 알카라스를 상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획득 포인트에서 53-72로 뒤졌고, 더블 폴트는 5-2로 더 많이 범했다.

전체적으로 알카라스에게 밀린 가운데, 2세트 먼저 2게임을 내주고도 내리 6게임을 따내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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