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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방관은 수치' DJ어록 거론 "문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송고시간2022-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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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지휘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움직임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회의 시간이라는 떠넘기기를 그만두고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위헌적 요소로 가득 찬 검수완박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악법을 방관하는 것은 악행을 동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방관은 최대의 수치, 비굴은 최대의 죄악'이라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어록을 언급한 뒤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이를 방관하는 정치인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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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에 "악법 방관은 악행 동조…대통령다운 모습 보여주시길"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4.11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지휘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움직임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회의 시간이라는 떠넘기기를 그만두고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위헌적 요소로 가득 찬 검수완박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악법을 방관하는 것은 악행을 동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방관은 최대의 수치, 비굴은 최대의 죄악'이라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어록을 언급한 뒤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이를 방관하는 정치인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을 정면으로 반하는 검수완박법을 상정하지 말아야 한다. 국회가 스스로 헌법을 위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호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이뤄진 국민의당과의 합당 선언에 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당이 도약의 계기가 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이 되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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