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2천곳 지정한다
송고시간2022-04-19 09:28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악취 등 축산 환경 문제 해소방안으로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2천 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기르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80개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올해 추가 지정 목표는 264곳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모두 2천 곳을 깨끗한 농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희망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축사 시설, 악취 관리, 분뇨 처리, 축사 주변 환경 상태 등을 살펴 기준에 부합하는 농장을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농장은 인증서 및 현판을 교부하고 가축 분뇨 처리 지원이나 축사 이미지 개선 지원 등 각종 친환경 축산 분야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해 깨끗한 농장 유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농장은 시군 축산부서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19 09:2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