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청소년지원재단, 한림대 등과 이주청소년 지도자 교육 협약

이상서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차윤경)은 이주 배경 청소년의 국내 적응을 돕는 역할을 맡는 예비 지도자 교육을 위해 한림대, 백석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 확대 ▲ 이주 배경 청소년의 우리 사회 적응과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청소년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3회에 걸쳐 다문화 가정 자녀와 이주 배경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윤영 재단 소장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 이주 청소년을 돕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명지대와 대구한의대, 순천향대, 평택대와도 이와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18 15: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