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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친 위독으로 부산행…합당 선언 미뤄질 듯

송고시간2022-04-18 14:12

기자간담회 갖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자간담회 갖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출범 한 달을 맞이해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4.18 [공동취재]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오후로 예정했던 공식 합당 선언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의 병세가 위독해지면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안 위원장의 부친이 위독하다"며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대표인 안 위원장이 이날 함께 진행키로 했던 합당 선언은 연기될 전망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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