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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마치고 두시간 넘게 차 못 빼…창원 롯데마트 이용객 분통

송고시간2022-04-17 17:46

꼬리에 꼬리를 문 입차 행렬
꼬리에 꼬리를 문 입차 행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이하 마트)에 입차행렬이 마트 출구 쪽까지 이어지면서 쇼핑을 마친 이용객들이 주차장에서 수 시간째 나오지 못해 낭패를 겪었다. 사진은 마트 출구로 들어가려는 차량행렬. 2022.4.1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최근 개장한 경남 창원시 한 대형마트 이용객들이 17일 상품 결제를 하고도 주차된 차를 수 시간 넘게 빼지 못했다.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이하 마트)을 들른 시민들은 낭패를 겪었다.

많은 이용객이 상품 결제를 하고도 마트 3∼6층에 주차한 차를 2∼3시간 넘게 빼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이 마트는 차량 입구와 출구가 반대편에 있다.

그러나 주말을 맞아 이용객이 몰리면서 마트로 들어가려는 차량 행렬이 도로 가장자리 한 개 차선을 따라 출구 쪽까지 길게 꼬리를 물면서 쇼핑을 마친 이용객들 출차를 막는 지경이 됐다.

한 이용객은 "오후 2시 조금 넘어 결제까지 했는데, 5시가 되도록 차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이하 마트)에 입차행렬이 마트 출구 쪽까지 이어지면서 쇼핑을 마친 이용객들이 주차장에서 수시간째 나오지 못해 낭패를 겪었다. 사진은 차 빼기를 포기하고 쇼핑한 상품을 들고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 2022.4.1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이하 마트)에 입차행렬이 마트 출구 쪽까지 이어지면서 쇼핑을 마친 이용객들이 주차장에서 수시간째 나오지 못해 낭패를 겪었다. 사진은 차 빼기를 포기하고 쇼핑한 상품을 들고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 2022.4.17

또 다른 이용객은 "차가 3시간째 5층 주차장에서 오도 가도 못 하고 있다"며 "마트 측은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냉동식품을 산 시민들은 차를 빼지 못해 상품이 녹기 시작하자 마트 측에 아이스팩 지원을 요청했으나 팩을 받지 못해 상품을 반품하기도 했다.

일부 이용객은 차 빼기를 포기하고 일단 집에 간 후 나중에 차를 가지러 오겠다며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이용객 신고를 받고 경찰 10여 명이 나와 현장 정리에 나섰으나 차량 정체는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오후 2시 전후로 시작된 차량 정체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겨우 조금씩 풀렸다.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에서 차를 빼지 못해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들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에서 차를 빼지 못해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들

[시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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