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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롯데 상대로 역대 최연소 2천이닝 투구(종합)

송고시간2022-04-14 21:04

양현종 역투
양현종 역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4.14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역대 7번째이자 최연소로 2천 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보태고 통산 2천 이닝을 채웠다.

2천 이닝 투구는 배영수 현 두산 베어스 코치가 2017년 한화 이글스 시절 세운 이래 5년 만에 나왔다.

만 34세 1개월 13일 만에 2천 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정민철 현 한화 이글스 단장의 이 부문 종전 최연소(34세 2개월 9일) 기록을 앞당겼다.

양현종은 또 이강철 현 kt wiz 감독(2002년) 이후 타이거즈 선수로는 두 번째로 2천 이닝을 넘겼다.

양현종은 0-0인 2회초 한동희를 볼넷, 이대호를 우전 안타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DJ 피터스와 이학주를 뜬공으로 요리하고 정보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대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2,000이닝 투구 달성 양현종
2,000이닝 투구 달성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양현종이 2회초 투구를 마치며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한 뒤 김종국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2.4.14 iso64@yna.co.kr

김종국 KIA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양현종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고, KIA 선수들도 더그아웃 밖에 도열해 양현종과 손뼉을 마주쳤다.

'송골매' 송진우가 2001년 역대 최초로 2천 이닝 투구를 돌파한 이래 양현종이 프로 출범 40주년이 된 올해 7번째로 위업을 이뤘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선발로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200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2시즌 단 한 번을 제외하고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특히 2014∼2020년에는 7년 연속 연간 170이닝 이상을 던져 강한 어깨를 뽐냈다. 이는 KBO리그 왼손 투수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그러나 양현종은 이날 롯데에 6이닝 동안 3점을 주고 2-3으로 뒤진 7회초 전상현에게 마운드를 넘겨 세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 역대 2천 이닝 투구 달성 투수(*는 현역·14일 현재)


선수
(팀)
달성일자 상대 구장 경기수 달성 나이 통산
투구이닝
1 송진우
(한화)
2001.9.5 현대 수원 430 35세
6개월20일
3천3
2 이강철
(KIA)
2002.8.2 SK 광주 416 36세
2개월9일
2천204
3 한용덕
(한화)
2002.9.20 현대 대전 436 37세
3개월18일
2천79
4 정민철
(한화)
2006.6.6 SK 대전 319 34세
2개월9일
2천394
5 김원형
(SK)
2007.4.21 한화 인천 435 34세
9개월16일
2천171
6 배영수
(한화)
2017.6.16 kt 수원 438 36세
1개월12일
2천167
7 *양현종
(KIA)
2022.4.14 롯데 광주 428 34세
1개월13일
2천4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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