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울산 태화강 '야생 갓꽃 맞이 행사' 15∼17일 개최

송고시간2022-04-14 10:19

중구 태화동·다운동 강변서 포토존, 생태사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화강변에 만개한 갓꽃
태화강변에 만개한 갓꽃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15∼17일 중구 태화강 둔치에서 '태화강 야생 갓꽃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중구 태화동과 다운동 일원 태화강변에는 갓꽃이 활짝 핀 상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나무 의자를 비롯해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봄꽃을 몰고 온 바람을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꽃길 내 대형 바람개비도 설치한다.

갓꽃과 함께 태화강 생태를 느낄 수 있도록 태화강에 서식하는 새와 물고기, 꽃 등 생태사진 30점도 전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 후기를 올리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SNS에 사진을 게시한 뒤, 자연환경해설사가 있는 체험 부스에서 확인을 받으면 봄꽃 모종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연환경해설사의 갓꽃과 유채꽃 비교 생태해설을 비롯해 바람개비 만들기, 꽃 매듭 팔찌 만들기, 갓꽃 모양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태화강변에 서식하는 갓은 겨잣과 두해살이풀로, 김장 재료인 얼청갓(일명 홍갓)이라는 품종이다.

흔히 유채꽃과 혼동하기 쉽지만, 양귀비목 십자화과인 유채는 잎이 줄기를 감싸는 점이나 잎 뒷면이 흰빛을 띠는 점 등이 갓과 다르다.

태화강변 갓 군락지는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대규모로 형성됐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강수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갓꽃 개화 규모가 다소 줄었다.

hk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