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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상민 행안장관 후보자…행정경험 두루 갖춘 판사 출신(종합)

송고시간2022-04-13 16:08

권익위 부위원장 등 지내…당선인 4년 후배로 인수위 대외협력특보 활동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명된 이상민(57) 후보자는 판사 출신으로는 행정 경험을 두루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후보자는 전북 출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충암고-서울대 법대 라인을 잇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년 후배로, 윤 당선인 대선 캠프 때부터 측근에서 보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는 1986년 사법시험(28회)에 합격했으며 198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1992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한 뒤 서울고법 판사,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2007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율촌으로 옮겨 국민은행 로또 이익분배금 사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처분 사건, 삼성과 애플 아이폰 사건 소송 등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및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분과 전문위원 등도 지냈다.

2015∼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담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사회연구원 초대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 경제사회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인수위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다.

윤 당선인은 13일 이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는 드물게 다양한 행정경혐을 쌓아온 분"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역임하며 국민 권익 향상과 공공기관 청렴도,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헌신해왔다"고 소개했다.

또 "명확한 원칙과 예측 가능한 기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직 인사와 행정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고려해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 정치인을 배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윤 당선인의 측근이라고 불릴만한 고교-대학 후배가 후보자로 지명돼 논란도 예상된다.

▲ 서울(57) ▲ 충암고 ▲ 서울대 법대 사법학과 ▲ 고려대 대학원 MBA(석사) ▲ 서울고법 판사 ▲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 대법원 재판연구관 ▲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담당 부위원장 ▲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 ▲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 변호사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외협력특보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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