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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전국서 산불 다발…최근 8일간 78건

송고시간2022-04-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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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과 한식 직전인 지난 4일부터 8일간 전국에서 78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11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강풍과 돌풍까지 불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늘고 있다며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쓰레기를 태우거나 불씨를 취급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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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 매우 커, 불씨 취급 주의해야"

산림청, 경북 군위 산불에 진화헬기 동원해 총력대응
산림청, 경북 군위 산불에 진화헬기 동원해 총력대응

(서울=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지난 10일 산불이 발생한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옥녀봉에 산불진화헬기 37대 등을 동원해 총력대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진화 중인 헬기. 2022.4.11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청명과 한식 직전인 지난 4일부터 8일간 전국에서 78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0건꼴이다.

산림청은 11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강풍과 돌풍까지 불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늘고 있다며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은 지난 4일 12건, 5일 6건, 9일 18건, 10일 20건, 11일 5건 등이다.

이 기간 중 지난 5일 경북 봉화에서, 10일에는 강원 양구와 경북 군위에서 각각 피해면적 100ha가 넘는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1건, 충남 7건, 경남 6건, 강원 6건, 전북 5건 순이다. 전남, 인천, 대구, 충북, 부산, 울산에서도 산불이 잇따랐다.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나 영농폐기물 소각 14건, 주택이나 공장화재 등이 산불로 확산한 경우 5건, 화목보일러나 바비큐 재를 버리다 불이 난 경우 4건,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례 4건 등 다양했다.

산림청은 이날 헬기 58대를 동원해 양구와 군위 산불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주불을 잡지 못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쓰레기를 태우거나 불씨를 취급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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