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운포유, 500억원 투자 유치…대규모 물류센터 조성

이태수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팝 상거래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는 최근 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타운포유에 투자를 결정한 투자사는 LB인베스트먼트, KB증권, SJ투자파트너스 등 세 곳이다.

케이타운포유는 K팝 해외 시장 성장으로 매출이 2016년 134억원에서 지난해 2천억원대로 급성장했다. 회원 수는 420만명에 달하고, 전 세계 K팝 팬클럽 5천200곳과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케이타운포유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대규모 국제 물류센터를 조성해 전자상거래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K팝 외에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11 14: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