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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러 신용등급 채무불이행 1단계 위까지 강등

송고시간2022-04-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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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SD등급으로 낮췄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S&P는 전날 러시아의 외화표시채권 신용등급을 CC등급에서 선택적 디폴트를 의미하는 SD등급으로 강등시켰다.

S&P는 신용등급 강등 이유에 대해 "투자자들이 루블화로 지급되는 이자를 달러화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며 "러시아 정부도 도래하는 채권의 이자를 30일 유예기간 내 달러화로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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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디폴트'…"루블로 주는 이자 달러 환전 어려워"

서방제재로 디폴트 가능성 거론되는 러시아
서방제재로 디폴트 가능성 거론되는 러시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SD등급으로 낮췄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S&P는 전날 러시아의 외화표시채권 신용등급을 CC등급에서 선택적 디폴트를 의미하는 SD등급으로 강등시켰다.

SD등급은 전체 국가 채무 가운데 일부를 상환하지 못할 때 적용되는 등급으로, 채무불이행을 의미하는 디폴트의 직전 단계다.

다만 러시아 루블화 표시 채권의 등급은 CC수준을 유지하며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S&P는 신용등급 강등 이유에 대해 "투자자들이 루블화로 지급되는 이자를 달러화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며 "러시아 정부도 도래하는 채권의 이자를 30일 유예기간 내 달러화로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만간 서방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러시아 신용등급 강등의 이유였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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