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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단체, 인수위에 지진촉발 책임자 처벌 촉구

송고시간2022-04-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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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경북 포항지진을 촉발한 책임자 처벌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세워달라는 호소문을 보냈다.

포항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대위는 호소문에서 "2017년 11월 15일 정부 국책사업인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유례없는 피해를 봤다"며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으로 어느 정도 피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진상조사 결과는 미흡하고 관계자 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촉발지진을 일으킨 넥스지오 컨소시엄에 대한 고발사건도 3년째 진행 중이고 국책사업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공식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위법 및 부당행위로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 지열발전 관련 책임자를 하루빨리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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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기운 포항지열발전 시추기
완전히 기운 포항지열발전 시추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지열발전부지에서 작업자들이 2017년 11월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의 시추기를 철거하기 위해 옆으로 눕히고 있다. 2022.3.20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경북 포항지진을 촉발한 책임자 처벌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세워달라는 호소문을 보냈다.

포항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대위는 호소문에서 "2017년 11월 15일 정부 국책사업인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유례없는 피해를 봤다"며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으로 어느 정도 피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진상조사 결과는 미흡하고 관계자 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촉발지진을 일으킨 넥스지오 컨소시엄에 대한 고발사건도 3년째 진행 중이고 국책사업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공식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위법 및 부당행위로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 지열발전 관련 책임자를 하루빨리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시민 피해와 정서를 헤아려 충분한 지진 피해 보상을 하고 촉발지진 책임이 있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포항으로 이전해 지열발전부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며 "지진 피해지역 활성화를 위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신설과 동해안 횡단대교, 국가방재교육공원 등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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