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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연장 추진에…기장군 "안전성 확보해 운전해야"

송고시간2022-04-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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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5일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고리원전 2호기를 계속 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장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날 오후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노후 기기 교체 등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고리 2호기는 계속 운전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규석 군수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은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추진돼야 한다"며 "고리 1호기 계속 운전 시 추진했던 노후 기기 교체 등을 포함해 고리 2호기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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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1~4호기
고리원전 1~4호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5일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고리원전 2호기를 계속 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장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날 오후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노후 기기 교체 등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고리 2호기는 계속 운전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규석 군수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은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추진돼야 한다"며 "고리 1호기 계속 운전 시 추진했던 노후 기기 교체 등을 포함해 고리 2호기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계속된다면 내년에 운영허가가 만료되는 고리 2호기에 이어 고리 3, 4호기가 연이어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며 "그러면 지원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진다"고 밝혔다. 원안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전날 오후 주기적 안전성 평가, 주요 기기 수명평가,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 등 3가지 서류로 이뤄진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원안위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수명 만료를 앞둔 원전 가동 연장이 추진될 전망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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