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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계요병원·수원아주편한병원, 정신응급의료기관로 지정

송고시간2022-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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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의왕 계요병원과 수원 아주편한병원 등 민간병원 2곳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현재 공공의료기관인 용인 새로운경기도정신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2곳이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의왕 계요병원과 수원 아주편한병원은 보유 병상 가운데 3개 병상씩을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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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병원으로는 처음…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 구축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의왕 계요병원과 수원 아주편한병원 등 민간병원 2곳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의왕 계요병원
의왕 계요병원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병원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도내에서는 현재 공공의료기관인 용인 새로운경기도정신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2곳이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의왕 계요병원과 수원 아주편한병원은 보유 병상 가운데 3개 병상씩을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하게 된다.

도는 민간병원 2곳을 추가로 공모해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수원 아주편한병원
수원 아주편한병원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타해 위험이 높은 도내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건수는 2020년 888건에서 지난해 1천148명으로 260건(29.3%) 늘었다.

도내 미치료 중증 정신질환자는 6만6천여명으로 추정된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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