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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조규일 진주시장 만나 '남해안 훈련벨트' 논의

송고시간2022-04-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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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을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운 허구연 KBO 신임 총재가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남해안 훈련 벨트 구축'을 논의했다.

KBO는 4일 "허구연 총재가 3일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시장을 만났다"며 "허 총재는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시가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면 국내 최초의 퓨처스(2군)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허 총재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과 훈련시설을 건립하면 퓨처스 선수들의 마무리·스프링캠프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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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오른쪽) KBO 총재와 조규일 진주시장
허구연(오른쪽) KBO 총재와 조규일 진주시장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인프라 구축'을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운 허구연 KBO 신임 총재가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남해안 훈련 벨트 구축'을 논의했다.

KBO는 4일 "허구연 총재가 3일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시장을 만났다"며 "허 총재는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시가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면 국내 최초의 퓨처스(2군)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허 총재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과 훈련시설을 건립하면 퓨처스 선수들의 마무리·스프링캠프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KBO 퓨처스팀뿐 아니라 아마추어팀들도 훈련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주시에는 초·중·고교 야구팀이 없지만,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하며 야구를 통한 스포츠 관광 사업 붐을 노리고 있다.

KBO는 "조규일 시장이 허규연 총재에게 퓨처스 스프링캠프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 등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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