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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알카라스,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역대 최연소 우승

송고시간2022-04-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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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16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58만4천55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8위·노르웨이)를 2-0(7-5 6-4)으로 물리쳤다.

2003년 5월생인 알카라스는 1985년 창설된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11개월)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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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카를로스 알카라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16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58만4천55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8위·노르웨이)를 2-0(7-5 6-4)으로 물리쳤다.

2003년 5월생인 알카라스는 1985년 창설된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11개월)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7년 만 19세 11개월의 나이에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갖고 있었다.

마이애미오픈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알카라스는 통산 세 번째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연소 우승은 1990년 캐나다오픈의 마이클 창(당시 18세 5개월)이 세웠다.

2005년 이탈리아오픈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당시 18세 10개월로 우승한 것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연소 우승 2위 기록이다.

우승 상금 123만1천245 달러(약 15억원)를 받은 알카라스는 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1위까지 오르게 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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