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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소말리아 새 평화유지군 만장일치 승인

송고시간2022-04-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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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소말리아에서의 새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ATMIS)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AP·AFP 등이 보도했다.

ATMIS는 15년간 아프리카 동북부 지역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건설하기 위해 활동했던 아프리카연합의 기존 평화유지군(AMISOM)을 대체하게 된다.

안보리는 결의안에서 ATMIS가 소말리아 군과 합동으로 테러조직 알카에다, 이슬람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IS) 연계 단체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한편 안보 책임을 소말리아 정부에 단계적으로 이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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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AMISOM 대체…이슬람 극단주의 대응·안보책임 소말리아로 이양

소말리아 폭탄테러에 숨진 의원들
소말리아 폭탄테러에 숨진 의원들

(모가디슈 AFP=연합뉴스) 지난달 24일(현지시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아덴 아데 국제공항에 공수된 2명의 의원 시신 앞에 정치 지도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전날 밤 소말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연쇄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들을 비롯해 30명을 넘겼다. 2022.3.24.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소말리아에서의 새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ATMIS)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AP·AFP 등이 보도했다.

ATMIS는 15년간 아프리카 동북부 지역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건설하기 위해 활동했던 아프리카연합의 기존 평화유지군(AMISOM)을 대체하게 된다.

2007년 2월에 승인된 AMISOM은 이날 임무가 만료됐다.

안보리는 결의안에서 ATMIS가 소말리아 군과 합동으로 테러조직 알카에다, 이슬람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IS) 연계 단체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한편 안보 책임을 소말리아 정부에 단계적으로 이양하도록 했다.

결의안에는 아프리카연합 회원국에 연말까지 경찰, 군인, 민간인 등 최대 1만9천626명을 배치하도록 하고, 동시에 2024년말까지 단계적으로 평화유지군을 완전히 감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초 소말리아에서의 평화유지 임무 연장을 지지하면서 올 연말부터 시작해 4단계의 군 감축 진행도 권고한 바 있다.

'아프리카 뿔'(아프리카 동부) 지역에 위치한 소말리아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가 십수 년째 허약한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시도를 벌이고 있다.

오랫동안 선거가 연기된 가운데 알샤바브는 최근 연쇄 공격을 감행했으며 지난주에는 소말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2건의 테러 공격으로 4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대통령의 임기는 2021년 2월 이미 종료됐으나 정치 세력 간의 알력으로 선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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