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조성…민간 기업 발굴·육성
송고시간2022-03-31 10:20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민간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만든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정부예산 54억원 등 모두 108억원을 들여 경주 노동동 한 건물을 고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에는 사무실, 회의실, 기업 입주공간, 편의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지역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기업 육성 지원, 전통형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구축, 경북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입주기업 공간을 20개 마련해 벤처기업 발굴·육성에도 나선다.
경주지역 관광사업체는 480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주낙영 시장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31 10:2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