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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시즌 첫 100m 10초33으로 우승…비웨사는 10초46 2위

송고시간2022-03-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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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2022년 첫 1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김국영은 30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웨사는 고교 시절 작성한 자신의 개인 최고 10초45보다 0.01초 느린 10초46에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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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하는 김국영
역주하는 김국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2022년 첫 1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9·안산시청)는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김국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국영은 30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웨사는 고교 시절 작성한 자신의 개인 최고 10초45보다 0.01초 느린 10초46에 레이스를 마쳤다.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프린터이자 100m 한국 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은 올해 초 유럽투어에 참가해 실내 육상 60m 경기에 출전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국영은 "올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7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와 아시안게임(9월 중국 항저우)이 열린다. 내가 100m 9초대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며 "익숙한 방법으로 시즌을 시작하면 또 '10초1, 10초2대 기록'만 세우고 끝날 것 같았다. 무모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유럽에서 2022시즌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예전보다 일찍 실전을 치른 김국영은 국내로 돌아와 첫 실외 경기를 치렀고, 무난히 우승했다.

김국영의 올해 단기 목표는 유진 세계선수권 진출이다.

김국영은 올해 6월 26일까지 10초05의 기준 기록을 통과하면 6회 연속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한다. 10초05를 통과하지 못하면, 랭킹 포인트를 부지런히 쌓아야 한다.

김국영은 4월 19∼21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0초05에 도전한다. 대구 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질주하는 비웨사'
'질주하는 비웨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2월 원곡고를 졸업하고, 안산시청에 입단한 비웨사는 첫 성인 무대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비웨사는 콩고인 부모를 뒀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다.

비웨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에 재능을 드러냈지만,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해 중학교 때까지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한국 국적을 얻은 비웨사는 원곡고로 진학하면서 전문적으로 육상 교육을 받았다.

비웨사는 가파르게 성장했고, 100m 개인 최고 기록을 10초45까지 단축했다.

성인 무대에 뛰어든 비웨사는 몇 걸음 앞선 김국영과 함께 뛰며, 기록 단축을 노린다.

스프린터 강다슬
스프린터 강다슬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강다슬(광주광역시청)이 11초59로 정상에 올랐다.

오수경(강원도청)이 11초95로 2위, 고교 졸업 후 처음으로 출발선에 선 김다은(가평군청)이 12초00으로 3위를 차지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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