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종병과 창설 70주년 기념식…"연합군종회의 정례화"
송고시간2022-03-30 14:36
"메타버스 활용 종교행사와 상담기법 등 개발 계획"

공군본부 군종실은 30일 공군 군종병과 창설 70주년을 맞아 공군본부 종교시설에서 창설 기념식을 했다. 공군본부 이일우 군종실장(대령·목사)와 육, 해군 군종실장이 창설 기념식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2022.3.30 [공군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공군은 군종병과 창설 70주년을 맞아 30일 공군본부 종교시설에서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군 군종병과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2년 3월 30일 당시 육군 무보수 촉탁 신분이었던 이삼복 신부와 조인숙 목사가 공군으로 임용되면서 출발했다.
이듬해 4월 1일 제1기 군종장교가 본격 임관한 데 이어 1962년 군종감실 승격과 함께 군종 규정·교리제정, 군종장교 보수교육 등을 펼쳤다.
1969년에는 불교 군종장교가 임관했다.
군종병과는 앞으로 한미 연합 군종지원 공조회의 정례화를 추진하는 한편 올 하반기 '군종요원 전투 및 작전 스트레스 대응 실제훈련'과 '한미연합 군종지원작전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또 메타버스를 활용한 종교행사와 상담기법 등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30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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