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 "전문성, 통찰력, 행정능력 겸비"
송고시간2022-03-30 12:31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성, 통찰력, 행정 총괄 능력, 정무 능력, 듬직함, 섬세함을 겸비한 제가 전북교육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전북교육은 아이들과 학부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교육환경의 능동적인 변화 등의 중요성을 간과해 셧다운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학 3주 만에 도내 학생 4만2천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수업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백신 접종 강화, 밀집 생활 해소, 임시교사 채용, 보직교사 활용 방안 등의 대안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을 위해 1년간 학생에게 지원금 지급, 교직원 심리상담 비용 지원,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교사들의 행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교육청 인력을 학교에 지원하고 교육행정 총량제를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공교육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 확보, 학력 미달 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합 방안 마련, 지역 돌봄 및 유아교육 강화, 초등생 오후 3시 하교, 취미·여가·교양을 충족하는 지역 중심의 평생교육 실현도 공약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30 12: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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