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폴리텍대학 경기북부 캠퍼스 내년 3월 착공 계획
송고시간2022-03-30 11:44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캠퍼스가 최근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 캠퍼스가 '조건부' 이행으로 결정됨에 따라 파주시와 폴리텍법인은 지난 25일 국비 지원 규모 재협의와 지역협력 사업 구체화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와 경기도 등과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지역 전문대·기업체 등과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해 상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시와 폴리텍법인은 올해 투자심사를 거쳐 도시관리 계획결정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캠퍼스를 내년 3월 착공, 2025년 말 개교를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 캠퍼스 건립사업은 2015년 파주시가 유치한 후 폴리텍대 법인과 경기도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파주시는 부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캠퍼스 부지는 월롱면 캠프 에드워즈 반환 미군 공여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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