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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규 감염자 7천명 육박…당분간 더 늘어날듯

송고시간2022-03-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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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7천명에 육박하는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이 무색하게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6천886명(무증상 감염 5천658명)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시 당국은 28일부터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나흘씩 봉쇄한 뒤 전 주민 핵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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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와이탄
중국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와이탄

[촬영 차대운]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7천명에 육박하는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이 무색하게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6천886명(무증상 감염 5천6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감염자 수는 이틀 연속 6천명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내 하루 최대 감염자 수는 2020년 2월 우한 사태 당시 기록한 1만5천152명이다.

중국 내 감염자가 급증하는 것은 상하이와 지린성에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이다.

상하이는 이날 4천477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전날보다 1천명 가까이 감염자가 늘었다.

상하이시 당국은 28일부터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나흘씩 봉쇄한 뒤 전 주민 핵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방역 전문가들은 상하이가 순환식 봉쇄 정책을 시행하면 보름 내 확산세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리링 베이징대 중국건강발전연구센터 교수는 인민일보에 "상하이는 28일부터 도시 전역에서 블록을 나눠 단계별로 핵산 검사를 실시한다"면서 "이는 감염원을 찾고, 전파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의 (도시 봉쇄) 경험으로 미뤄 상하이는 10∼15일 이내에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 창닝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상하이 창닝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촬영 차대운]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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