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미일 합참의장 31일 하와이서 회동…북 대응방안 논의(종합)

송고시간2022-03-29 11:09

beta

한미일이 오는 3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30일 오후 4시) 미국 하와이에서 합참의장회의(Tri-CHOD)를 개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북한이 '레드라인'으로 간주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재개하며 무력 시위의 수위를 높인 가운데 대북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인철 합참의장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과 함께 합참의장 회의를 열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를 논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자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작년 4월말 이후 첫 대면회의…北 ICBM 무력시위 집중 다뤄질듯

작년 4월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작년 4월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서울=연합뉴스) 한미일 합참의장이 작년 4월 하와이에서 3국 합참의장 회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야마자키 코지 일본 통합막료장,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원인철 합참의장. [합참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정빛나 기자 = 한미일이 오는 3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30일 오후 4시) 미국 하와이에서 합참의장회의(Tri-CHOD)를 개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북한이 '레드라인'으로 간주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재개하며 무력 시위의 수위를 높인 가운데 대북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인철 합참의장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과 함께 합참의장 회의를 열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를 논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자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의장은 3국 합참의장 회의에 이어 밀리 의장과 양자 회담도 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요 지휘관을 만나 한미 안보협력을 비롯한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국 합참의장 회의가 열리는 건 작년 4월 말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당시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취임에 맞춰 모인 3국 합참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3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사전에 조율된 것이지만, 시기적으로 북한의 ICBM 발사 직후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무력 시위에 대해 강력 규탄 입장을 밝히고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지고 있어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 점검 및 정보 공유와 함께 향후 대북 대응책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24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4년 4개월 만에 ICBM을 발사했다. 북한은 신형인 '화성-17형'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미 당국은 기존의 '화성-15형'이라고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3국 합참의장 회의에 앞서 29일에는 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열린다. 교도통신은 두 사람이 중국이 군사적 압력을 키우는 대만을 포함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jbry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