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 추진
송고시간2022-03-28 16:26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사회적 기업 '유니온키드'와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안리 해변에 있는 커피 전문점들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주 1∼2회 수거해 연필과 화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커피 클레이 강사를 양성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재활용 사업을 시내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커피 찌꺼기 자원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처리 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부산의 커피 전문점은 모두 4천807곳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28 16: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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