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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지구, 의료바이오·모빌리티 클러스터 외자 유치 나서

송고시간2022-03-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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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시흥 배곧지구의 외국자본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2월 시흥 배곧지구를 코트라의 'IK(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배곧지구는 2026년 개원 예정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중심의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와 미래 육·해·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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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산하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시흥 배곧지구의 외국자본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2월 시흥 배곧지구를 코트라의 'IK(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36개 해외 투자유치 거점 무역관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하늘에서 바라본 시흥 배곧지구
하늘에서 바라본 시흥 배곧지구

[경기도 제공 자료사진]

배곧지구는 2026년 개원 예정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중심의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와 미래 육·해·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1단계 개발계획이 마무리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에는 현재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소, 미래 모빌리티센터, 대우조선해양연구소 등이 들어서 있으며, 서울대(SNU)바이오랩에 입주한 벤처기업을 포함해 모두 30여개 기업이 입지해 있다.

2026년 말에는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문을 열 예정인데 이 중 200병상은 뇌인지 특화 병상으로 운영된다.

배곧지구 내 연구부지의 경우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관세가 5년간 100%, 취득세는 7년간 85%(이후 3년간 50%), 재산세는 15년간 85%를 각각 감면해 준다.

경기경제청은 배곧지구가 인천 송도지구와 인접해 있어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주 수출입항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활발한 투자 유치를 기대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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