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차세대 스타 꿈꾸는 '샛별'은 어디에…K팝 글로벌 오디션 잇따라

송고시간2022-03-26 07:00

beta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가수들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주도하며 활약하는 가운데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키우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글로벌 팬덤을 쌓을 다양한 국적의 멤버를 찾고자 기획사들은 해외에서 오디션을 열고 적극적으로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소속된 하이브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속 레이블 7곳이 함께하는 합동 오디션을 연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하이브, 내달 美서 '합동 오디션'…블록베리 '이달의소년' 프로젝트

"인재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대표 멤버' 발굴 위한 경쟁 치열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적 무관, 성별 무관, 보컬·랩·댄스 자신 있는 누구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가수들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주도하며 활약하는 가운데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키우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글로벌 팬덤을 쌓을 다양한 국적의 멤버를 찾고자 기획사들은 해외에서 오디션을 열고 적극적으로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소속된 하이브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속 레이블 7곳이 함께하는 합동 오디션을 연다.

하이브에는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을 비롯해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 등의 음악 레이블이 있다.

그간 레이블마다 오디션을 진행해왔지만 이번처럼 7곳이 함께하는 건 처음이다.

오디션이 열리는 장소, 시기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오디션은 다음 달 8∼9일(현지시간),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데, 같은 날 BTS 멤버들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브 산하 7개 레이블, 내달 미국서 첫 합동 오디션
하이브 산하 7개 레이블, 내달 미국서 첫 합동 오디션

(서울=연합뉴스) 하이브가 다음 달 8∼9일(현지시간),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을 비롯해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 등의 음악 레이블이 있다. 사진은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 포스터. 2022.3.21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하이브 관계자는 "오디션을 전후해 '그래미 어워즈'와 BTS 콘서트 등 전 세계 음악산업의 이목을 집중시킬 대규모 이벤트가 열려 북미 전역의 인재들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자체 오디션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17일까지 '글로벌 원더틴즈' 오디션을 열고 '보이스'(Voice), '퍼포먼스'(Performance), '컨피던스'(Confidence) 분야 지원자를 받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만큼 국적은 제한이 없다.

피원하모니, SF9 등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도 다음 달 미국에서 오디션을 연다.

FNC는 다음 달 18∼19일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애틀란타, 뉴저지, 뉴욕 등 총 6개 지역에서 16차례에 걸쳐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LA, 뉴저지, 뉴욕에서 이뤄지는 오디션은 인원 제한 없이 공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FNC 측은 "최종 합격자는 연습생 계약과 함께 FNC에서 체계적인 관리 및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며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인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FNC 미국 글로벌 오디션
FNC 미국 글로벌 오디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형 기획사뿐 아니라 K팝 '샛별'을 찾는 인재 발굴을 위해 중소기획사도 열을 올리고 있다.

매월 걸그룹 멤버 1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데뷔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023년부터 활동할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 글로벌 오디션 '이달의 소년'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요계에서는 재능있는 인재를 기다릴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이돌 그룹을 여럿 배출한 한 기획사 관계자는 "인재를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며 "기획사에 찾아오는 연습생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그룹 멤버로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이 1년 활동하는 데 수십억 원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처음부터 제대로 된 멤버를 구하기 위해 오디션에 사활을 거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수를 꿈꾸는 친구들도 하이브, SM, JYP 등 이른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려고 경쟁해 중형급 기획사는 더욱 힘든 상황"이라며 "상시로 공개 오디션을 하거나 글로벌 오디션에 나서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년' 프로젝트
'이달의 소년' 프로젝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