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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조성한 '인천 숲'…개발원조 우수사례 꼽혀

송고시간2022-03-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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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몽골에 조성한 '인천 희망의 숲'이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원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지난 23일 제2차 지자체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협의회에서 몽골의 '인천 희망의 숲' 사업을 지자체 ODA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에 '인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민관 협력사업 등을 통해 몽골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104ha 터에 나무 11만2천주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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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인천 희망의 숲'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몽골에 조성한 '인천 희망의 숲'이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원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지난 23일 제2차 지자체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협의회에서 몽골의 '인천 희망의 숲' 사업을 지자체 ODA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에 '인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민관 협력사업 등을 통해 몽골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104ha 터에 나무 11만2천주를 심었다.

현재는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몽골 성긴하이르한 일대 100ha 터에 14만4천주를 심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몽골에 축구장 204개 면적의 숲이 조성된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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