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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우크라 전쟁·인플레이션 우려 속 1%대 하락세

송고시간2022-03-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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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주 발표한 경기 전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1%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물가는 2.5%포인트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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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 주유소에 표시된 휘발유·경유 가격
독일 한 주유소에 표시된 휘발유·경유 가격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 내린 14,283.65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 빠진 6,581.4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1.5% 내린 3,869.22,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2% 하락한 7,460.63으로 각각 마무리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 형국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사 '찰스 슈왑'은 "시장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의 불확실성과 여전히 씨름하고 있다"고 짚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주 발표한 경기 전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1%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물가는 2.5%포인트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올해 영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훨씬 더 저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3.8%로 제시했다. 이는 작년 10월 전망치인 6.0% 대비 크게 후퇴한 것이다.

또 JP모건은 올해 이탈리아 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2.5%로, 스페인은 6%에서 4.2%로 각각 낮춰잡았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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