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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원머루·정자말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

송고시간2022-03-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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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고산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을인 '원머루'와 '정자말'에서 주거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시가 택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택지는 땅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며 주택은 땅 주인이 지어야 한다.

원머루 지구는 5만1천㎡, 정자말 지구는 6만3천㎡ 규모로 각각 개발되며 두 곳 모두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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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기반시설 공사 후 땅 주인에 돌려주는 방식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고산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을인 '원머루'와 '정자말'에서 주거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시가 택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택지는 땅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며 주택은 땅 주인이 지어야 한다.

의정부시 원머루(왼쪽)와 정자말 지구
의정부시 원머루(왼쪽)와 정자말 지구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머루 지구는 5만1천㎡, 정자말 지구는 6만3천㎡ 규모로 각각 개발되며 두 곳 모두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원머루에는 택지 85필지를 비롯해 도로 1.5㎞, 공원 2곳, 녹지 5곳, 빗물펌프장 1곳 등이 들어선다.

정자말에는 택지 96필지와 도로 1.5㎞, 공원 3곳, 녹지 3곳 등이 마련된다.

의정부시는 원머루 개발에 154억원을, 정자말에 1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개발 과정에서 개인 땅 일부는 도로 등 기반시설 용지로 편입된다.

원머루는 멀리 돌아가야 할 만큼 먼 모퉁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6·25 전쟁 이후 군부대가 들어선 뒤 형성된 마을이다.

정자말은 오래 전 큰 소나무 한 그루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노는 정자터로 사용한 데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됐다.

이들 두 마을은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도로와 생활 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의정부시는 2009년 정비하기로 결정, 타당성 조사와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2019년 1월 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안병용 시장은 "원머루와 정자말은 인근 부용산과 부용천 등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녹색 마을, 활력있는 마을, 인간 중심 마을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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