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낙인과 차별을 넘어' 4·3 74주년 전야제 내달 2일 개최

송고시간2022-03-23 10:49

beta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자를 위로하는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가 4월 2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말이 되지 못한 기억 - 낙인과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전야제는 뮤지컬 형식의 극을 비롯해 뮤지션들의 추념공연, 대합창 등 74년의 세월을 함께 기억하고 되새길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제29회 4·3예술축전도 펼쳐져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자를 위로하는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가 4월 2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

[제주민예총 제공]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말이 되지 못한 기억 - 낙인과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전야제는 뮤지컬 형식의 극을 비롯해 뮤지션들의 추념공연, 대합창 등 74년의 세월을 함께 기억하고 되새길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1부에서는 제주4·3평화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메모리아&꽈뜨르'팀의 애기동백꽃의 노래와 잠들지 않는 남도로 전야제의 시작을 연다.

이후 뮤지컬팀 '튠즈'의 무대를 통해 낙인과 차별을 받으며 어두웠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표현한다.

2부에서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 윤정애·박연술·한정수·김한결·라무의 무용공연 '말이 되지 못한 기억',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와 '마로'가 함께 하는 민중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제주출신의 포크가수 김대익의 추념공연과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두 번째 추념공연을 꾸민다.

마지막 추념 공연으로는 억압에 맞선 음유시인 가수 정태춘이 함께한다.

뮤지션들의 추념 공연이 마무리되면 전체 출연진이 함께하는 '상록수'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야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 전야제도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4·3 74주년을 맞아 제29회 4·3예술축전도 펼쳐진다.

제주민예총은 지난 19일 오림반예술제를 시작으로 4월 9일 다랑쉬굴예술제, 5월 14일 세화리예술제, 6월 5일 산전예술제 등 네 차례의 현장예술제가 진행된다.

8∼9월에는 포지션민제주에서 4·3예술과 함께 이어져 온 제주사회예술의 단편들을 둘러볼 수 있는 4·3예술 아카이브전이 마련된다.

bjc@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