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조달청도 소프트웨어 인력난…내부에서 해법 찾는다

송고시간2022-03-23 09:55

beta

조달청이 최근 정보기술(IT) 관련 수요 증가에 따른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잦은 이탈과 이동으로 생기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IT 역량 강화에 나섰다.

23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나라장터 등 조달정보화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주요 인력의 이탈과 잦은 인력변동으로 공공 조달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

강경훈 조달관리국장은 "앞으로 데이터 중심의 조달행정 서비스 강화와 신기술 기반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으로 공공 조달 운영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부 IT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업무수행방식·교육·인사 변화로 내부 인력 전문성 강화

정부대전청사 전경
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이 최근 정보기술(IT) 관련 수요 증가에 따른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잦은 이탈과 이동으로 생기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IT 역량 강화에 나섰다.

23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나라장터 등 조달정보화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주요 인력의 이탈과 잦은 인력변동으로 공공 조달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위탁업무 관리 위주로 돼 있는 내부 정보화 인력의 업무수행방식과 교육, 인사제도의 변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며 외부위탁 인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전산직 직원이 직접 전자입찰 등 나라장터 시스템을 분석·설계·코딩하도록 업무수행 방식을 변경하고, 실무와 연계된 전문 전산 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으로 IT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개발수요가 많은 정보화 부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인사제도도 개편할 예정이다.

강경훈 조달관리국장은 "앞으로 데이터 중심의 조달행정 서비스 강화와 신기술 기반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으로 공공 조달 운영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부 IT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