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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다시 50만명 육박…13만여명 증가한 49만881명(종합)

송고시간2022-03-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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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50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늘어 누적 1천42만7천2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5만3천968명)보다 13만6천913명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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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번째 규모…누적 확진자 1천만명 훌쩍 넘어

사망 291명·위중증 1084명…23일 기점으로 확산 꺾일지 주목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2.3.23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50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늘어 누적 1천42만7천2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5만3천968명)보다 13만6천913명 급증했다. 지난 17일(62만1천205명) 확진자 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의 40만694명보다는 9만187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21일(20만9천145명) 20만명대까지 내려왔으나, 전날부터 다시 급격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누적 확진자는 1천만명을 넘어서 국민의 약 20%가 코로나19 감염력을 갖게 됐다.

해외에서는 인구 20%가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 감소세가 시작되는 경향도 나타났지만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국내 유행 추세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원형민 기자 =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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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 받는 시민
PCR 검사 받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본격적인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2∼22일 사이에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23일 이후부터는 점차 감소세가 될 것으로 전망해왔는데, 정부가 최정점 시기로 전망해온 23일 5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따라서 23일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꺾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도 확산하고 있어서 감소세로 본격 전환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여전히 많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나오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1명으로 직전일(384명)보다 93명 줄었으나 여전히 30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3명, 60대 38명, 50대 6명, 40대 4명 등이다. 30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1만3천43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천84명으로 전날(1천104명)보다 2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1천7명) 이후 16일째 네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가 정점에 이른 뒤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이송하는 의료진
코로나19 환자 이송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2022.3.20 xyz@yna.co.kr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4%(2천825개 중 1천819개 사용)로 전날(67.8%)보다 3.4%포인트 감소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0%(5천343개 중 3천635개 사용)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총 182만7천31명으로 전날(182만1천962명)보다 5천69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27만1천851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만839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3만6천912명, 서울 10만1천133명, 인천 2만4천94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만2천986명(53.6%)이 나왔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사용 중인 신속항원검사 키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사용 중인 신속항원검사 키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 오전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확인하는 모습. 2022.3.11 ondol@yna.co.kr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3만6천912명, 서울 10만1천133명, 경남 3만2천193명, 부산 2만6천62명, 인천 2만4천941명, 대구 2만866명, 경북 2만786명, 충남 1만8천877명, 충북 1만6천656명, 전북 1만5천909명, 전남 1만5천432명, 대전 1만4천526명, 강원 1만4천320명, 광주 1만2천187명, 울산 1만1천31명, 제주 5천571명, 세종 3천452명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62만1천205명→40만6천896명→38만1천421명→33만4천665명→20만9천145명→35만3천968명→49만881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9천74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39만7천306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천446만3천740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2%(누적 3천244만9천20명)가 마쳤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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