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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영·프·독 등 몇몇 유럽국가, 제한조처 너무 급격히 해제"

송고시간2022-03-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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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몇몇 유럽 국가가 너무 급격하게(brutall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 조처를 해제했다고 지적했다.

한스 클루주 소장은 22일(현지시간) 몰도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WHO 유럽사무소가 관할하고 있는 53개 국가 중 18개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증가세는 전염성이 더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위(BA.2) 탓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이들 국가가 너무 급격히 코로나19 제한 조처를 해제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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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무소장 "관할 53개국 중 18개국서 신규 확진자 증가"

한스 클루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소장
한스 클루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소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몇몇 유럽 국가가 너무 급격하게(brutall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 조처를 해제했다고 지적했다.

한스 클루주 소장은 22일(현지시간) 몰도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WHO 유럽사무소가 관할하고 있는 53개 국가 중 18개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그리스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증가세는 전염성이 더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위(BA.2) 탓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이들 국가가 너무 급격히 코로나19 제한 조처를 해제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WHO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월 말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다가 이달 초순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7일간 이 지역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약 510만 명, 신규 사망자는 약 1만2천500명이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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