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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하청업체 관계자 2명 영장심사 출석

송고시간2022-03-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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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이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현장소장 A씨와 전무 B씨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들은 시공 방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 1월 11일 붕괴 사고를 유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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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 구속…24일 감리 3명 심사 예정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하청업체 관계자, 영장실질심사 출석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하청업체 관계자, 영장실질심사 출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이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현장소장 A씨와 전무 B씨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 등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공사 중 동바리(지지대) 철거는 원청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지시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며 법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시공 방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 1월 11일 붕괴 사고를 유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두 달여간 총 2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HDC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 중 관리자급 3명이 구속됐다.

감리 3명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4일 예정돼있다.

고용노동부(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재해 조사 의견서, 전문가 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고의 주요 원인을 ▲ 하부층 동바리 미설치 및 조기 철거 ▲ 수십t의 콘크리트 역보(수벽) 무단 설치 ▲ 콘크리트 강도 미달 등으로 판단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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