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963명 신규 확진…한 달 만에 1만명 미만
송고시간2022-03-21 11:0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째 감소세를 보이며 한 달 만에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부산시는 20일 하루 8천9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1만7천747명으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가 1만명 미만으로 나온 것은 지난 2월 22일 6천139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이다.
그날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6일에는 4만2천434명까지 치솟았으나 17일 2만5천504명, 18일 2만5천749명, 19일 1만9천526명으로 최근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21일 0시 현재 재택치료 확진자는 12만8천694명으로 감소했고, 위중증 환자도 108명으로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7.8%, 일반병상 가동률은 62.8%를 기록했다.
20일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 2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50명으로 늘었다.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12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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