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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만명 감소한 20만9169명…열흘 만에 20만명대로(종합)

송고시간2022-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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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12만여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9천169명 늘어 누적 958만2천8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3만4천708명)보다 12만5천539명 대폭 줄면서 지난 11일(28만2천976명) 이후 열흘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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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29명, 누적 1만2757명…위중증 1130명, 2주 연속 1천명대

중증병상 가동률 70% 육박…재택치료 199만여명, 1월 중순 이후 첫 감소

오늘부터 거리두기 완화…유행 감소세 전환은 주중까지 지켜봐야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3.20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12만여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9천169명 늘어 누적 958만2천8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3만4천708명)보다 12만5천539명 대폭 줄면서 지난 11일(28만2천976명) 이후 열흘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의 30만9천779명보다는 10만610명 적은 수치로, 오미크론 확산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매주 배로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한동안 지속하다가 지난 주말부터는 오히려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줄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62만1천281명) 최다를 기록한 이후 나흘째 감소했다.

다만 주 초반까지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실제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는지는 주 중반인 수요일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날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정부는 전문가 예측을 종합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 사이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23일 이후에는 점차 감소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주한 의료진
분주한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2022.3.20 xyz@yna.co.kr

확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사망자·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9명으로 직전일(327명)보다 2명 늘면서 종전 최다 집계치인 지난 17일(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명, 60대 30명, 50대 14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2천75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천130명으로 전날(1천33명)보다 9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이후 2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께 위중증 환자 수가 1천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면서 확진자 정점으로부터 2∼3주 후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9.0%(2천823개 중 1천947개 사용)로 전날(67.6%)보다 1.4%포인트 증가하면서 70%에 육박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1.3%(5천294개 중 3천777개 사용)다.

확진자 수가 줄면서 재택치료자도 총 199만3천986명으로 전날(214만6천951명)보다 15만2천965명 감소했다. 재택치료자 규모는 지난 1월 12일부터 약 1만5천명대 수준에서 연일 폭증하면서 전날 214만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날 두달 여만에 처음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30만1천156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계속 증가하는 재택치료
계속 증가하는 재택치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재택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를 옮긴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2022.3.20 xyz@yna.co.kr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만9천131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6천909명, 서울 4만1천78명, 인천 1만2천8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만73명(52.6%)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만6천909명, 서울 4만1천78명, 인천 1만2천86명, 경남 1만1천970명, 경북 9천776명, 부산 8천977명, 충남 8천727명, 광주 8천461명, 대전 8천390명, 전북 7천899명, 전남 6천857명, 강원 6천610명, 대구 6천131명, 충북 5천375명, 울산 4천239명, 제주 3천292명, 세종 2천370명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2천303명→40만694명→62만1천281명→40만7천16명→38만1천454명→33만4천708명→20만9천169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8천8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30만5천641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천445만8천24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1%(누적 3천237만354명)가 마쳤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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