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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정부, 르비우 임시사무소 철수…"군사위협 고조"

송고시간2022-03-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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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인근까지 러시아군의 공격이 확대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임시사무소를 철수한다.

외교부는 17일 "르비우 인근 군사적 위협 상황 고조로 임시사무소 기능 수행 및 공관원 안전 보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르비우 임시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우리 공관원들은 인근국으로 이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의 국경선에서 불과 25㎞ 거리에 있는 야보리우 훈련장 등을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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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 열차 타고 폴란드로 가는 우크라 르비우 주민들
피란 열차 타고 폴란드로 가는 우크라 르비우 주민들

(르비우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주민들이 폴란드행 피란 열차에 탑승해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서부와 남서부 지역까지 폭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2.3.14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인근까지 러시아군의 공격이 확대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임시사무소를 철수한다.

외교부는 17일 "르비우 인근 군사적 위협 상황 고조로 임시사무소 기능 수행 및 공관원 안전 보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르비우 임시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우리 공관원들은 인근국으로 이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관원들은 현지 잔류 교민 가운데 동행을 희망하는 인원을 최종적으로 파악한 뒤 이들을 인솔해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의 국경선에서 불과 25㎞ 거리에 있는 야보리우 훈련장 등을 공습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 접경 지역인 르비우 주재 한국 임시사무소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졌고, 정부는 철수 여부와 시기 등을 검토해 왔다.

르비우 임시사무소 철수에 따라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직원들이 분산 근무하는 장소는 루마니아 인근의 체르니우치 및 루마니아내 등 두 곳으로 줄어든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주재하던 한국대사관 인력은 현지 전황 악화에 따라 르비우와 체르니우치, 루마니아 내 등 세 곳의 임시사무소로 분산돼 교민 출국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대사는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에 주재하고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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