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중국공산당 수립 100주년과 2050년 중국
송고시간2022-03-17 11:22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 중국공산당 수립 100주년과 2050년 중국: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 = 이정남 편저.
2017년부터 강화된 미국의 견제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의 부상이 전례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글로벌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이 명실상부한 수퍼파워가 될 수 있을 것인가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인 2021년을 계기로 중국공산당이 지난 100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평가하고, 지금의 중국공산당이 직면한 도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중국이 목표대로 글로벌 종합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전망한다.
아연출판부(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펴냄. 425쪽. 2만원.
▲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 이승훈 지음.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고 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가운데 저자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처 방식을 제대로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최대한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는 태도가 절실하다는 뜻이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저자는 현대의학에서 증명 가능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질병이란 무엇인가' 등 6개 파트로 이뤄져 있다.
북폴리오. 358쪽. 1만8천원.
▲ 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 = 톰 콜리·마이클 야드니 지음. 최은아 옮김.
무언가를 배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해본 사람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도 부자의 모습을 관찰하고 똑같이 해보는 것이라며 방법을 일러준다.
책은 자기 힘으로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을 비교해 얻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슈퍼 리치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을 30가지 습관으로 정리한다. 시기와 장소를 불문하고 적용되는 투자의 기본도 제시한다.
한국경제신문. 376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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