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윤건영 "文정부, 공공기관장 90%까지 임기보장…국힘 과도"

송고시간2022-03-17 10:28

beta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7일 정권 교체기 대통령의 인사권 문제와 관련, "대통령에게 인사권(을 행사)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현행법을 어기라는 것과 마찬가지 주문이기 때문에 대단히 무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도 불리는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현직 대통령이 임명한 공공기관장을 정리하라고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주장하고 계신 데 이 또한 과도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그는 "국정상황실에 있을 때 박근혜 정부 시절에 임명하신 분이 어느 정도 임기를 보장하고 있는지 조사한 자료를 본 적 있다"며 "2019년 기준으로 그때 보니까 대략 공공기관장과 감사에 따라 다른데 90%에서 65%까지 다 보장이 돼 있더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대통령에 인사하지 말라는 건 현행법을 어기라는 것"

질의하는 윤건영 의원
질의하는 윤건영 의원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1.10.21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7일 정권 교체기 대통령의 인사권 문제와 관련, "대통령에게 인사권(을 행사)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현행법을 어기라는 것과 마찬가지 주문이기 때문에 대단히 무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도 불리는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현직 대통령이 임명한 공공기관장을 정리하라고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주장하고 계신 데 이 또한 과도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그는 "국정상황실에 있을 때 박근혜 정부 시절에 임명하신 분이 어느 정도 임기를 보장하고 있는지 조사한 자료를 본 적 있다"며 "2019년 기준으로 그때 보니까 대략 공공기관장과 감사에 따라 다른데 90%에서 65%까지 다 보장이 돼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환경부가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직을 종용했다는 내용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도 있지 않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경우에 따라서 있긴 있었다"면서도 "전체적 흐름이 전임 정부에서 임명한 사람들(에 대해) 법이 정한 임기를 보장할 것이냐 말 것이냐 라는 원칙에 관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 회동이 무산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측이 내건 조건이) 인사와 사면인데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것이 조건이라고 하거나 담판의 성질의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geei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