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전 서구청장,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민주당서는 처음
송고시간2022-03-16 14:58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오는 6월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16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첫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이다.
장 전 구청장은 "민선 7기 대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대전에서 다시 파란 물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허태정 현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장 전 구청장과 정기현 시의원이 도전장을 낸 상태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성효 전 시장과 재선 경력의 이장우·정용기 전 국회의원, 부장판사 출신의 장동혁 전 시당위원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나섰다.
국민의당에서는 박상래 전 시당 부위원장이 지난달 8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자치구청장 예비후보로는 지금까지 국민의힘 인사들만 등록을 마쳤다.
동구의 경우 박희조 동구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이, 중구에서는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이, 유성구에서는 진동규 전 구청장이 등록했다.
서구에서는 김경석 서구의회 부의장과 서철모 전 행정부시장, 강노산 구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덕구에서는 박희진 전 시의원과 최충규 대덕구 당원협의회 상임부위원장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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