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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국보 금동삼존불감, 헤리티지DAO가 구매후 지분 51% 기부"

송고시간2022-03-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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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문화재단은 경매에 출품했다가 유찰된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헤리티지 다오(DAO)에 판매했으며, 지분 51%를 기부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이날 입장문에서 "경매 후 금동삼존불감은 헤리티지 다오가 케이옥션을 통해 구매한 후 재단에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리티지 다오는 금동삼존불감이 본래 있던 간송미술관에 영구히 보존되면서 전시 등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영구기탁하고 소유권의 51% 지분을 간송미술문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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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문화재단에 영구기탁…"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에서 기부·기탁"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에서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에서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경매에 출품했다가 유찰된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헤리티지 다오(DAO)에 판매했으며, 지분 51%를 기부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이날 입장문에서 "경매 후 금동삼존불감은 헤리티지 다오가 케이옥션을 통해 구매한 후 재단에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리티지 다오는 금동삼존불감이 본래 있던 간송미술관에 영구히 보존되면서 전시 등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영구기탁하고 소유권의 51% 지분을 간송미술문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헤리티지 다오가 금동삼존불감을 매입하고 절반 이상의 지분을 다시 기부한 배경과 경위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재단은 헤리티지 다오에 관해 "글로벌 문화 애호가들의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공동 투자 조합으로, '탈중앙화 자율조직'을 뜻한다.

간송 전형필의 후손은 지난 1월 금동삼존불감과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등 국보 2점을 케이옥션 경매에 내놓았으나 모두 팔리지 않았다. 국보가 미술품 경매에 나오기는 처음이었다.

유찰된 2점 중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은 다시 간송 측에 귀속됐고, 금동삼존불감은 판매 후 지분을 기부받는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국보 금동삼존불감에 대한 영구 기탁과 지분 기부를 결정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간송을 사랑하고 지지해주시던 많은 분들께는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JicabDJ6Sc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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