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칼리지' 교육생 모집…로봇코딩 교육 추가
송고시간2022-03-16 11:10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서초AI칼리지' 교육생 30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해온 '서초AI칼리지'는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청년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기초과정을 8주에서 6주로 줄이고, 로봇코딩 교육을 추가해 심화 과정을 8주에서 10주로 늘렸다.
모집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올해 '서초AI칼리지'는 28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초·심화 교육(16주)과 프로젝트 기간(8주)을 합해 총 6개월간 운영된다.
프로젝트는 심화 과정 우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팀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AI 실무 연구진으로 구성된 멘토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최종 수료자 30명에게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생을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16 11:1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