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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습격' 유튜버 "분단은 비극"…구속송치

송고시간2022-03-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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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망치를 휘두른 유튜버 표모(70)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해·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표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표씨는 이달 7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유세에 나섰던 송 전 대표의 옆머리를 망치로 여러 차례 내리쳐 출혈이 발생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로 이달 9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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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습격' 70대 유튜버 검찰 송치
'송영길 습격' 70대 유튜버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둔기로 다치게 한 유튜버 표모 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3.1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둔기를 휘두른 유튜버 표모(70)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해·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표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표씨는 이날 오전 7시 44분께 베이지색 외투와 자주색 한복 저고리, 붉은색 한복 바지 차림으로 서대문경찰서 현관에 호송 경찰관들에 이끌려 모습을 드러냈다. 고개는 숙인 채였다.

그는 "송 전 대표를 때릴 목적으로 둔기를 갖고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묻는 말에도 부인했다.

이어 "한미군사훈련 재개에 불만이 있어 둔기를 휘두른 게 맞냐"는 질문에도 고개를 가로저으며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

'송영길 습격' 70대 유튜버 검찰 송치
'송영길 습격' 70대 유튜버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다치게 한 유튜버 표모 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3.16 pdj6635@yna.co.kr

송 전 대표에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이게 다 분단은 비극입니다"라고 말했다.

표씨는 이달 7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유세에 나섰던 송 전 대표의 옆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출혈이 발생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로 이달 9일 구속됐다.

표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라고 외쳤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미 군사훈련 재개에 대한 불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표삿갓TV'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표씨는 한미연합훈련에 반대하며 종전 선언을 촉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표씨는 지난해 7월께부터 송 전 대표와 민주당에 이런 요구사항을 전하는 영상을 다수 올렸다. 지난달 24일, 이달 5∼7일은 송 전 대표의 선거운동 현장을 쫓아다니며 유세 현장을 유튜브로 중계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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