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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신규·장기근속 기사 지원금 요건 완화

송고시간2022-03-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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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법인택시 기사 가운데 신규 취업자와 장기근속자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금'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종사자를 위해 타인 명의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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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법인택시 기사 가운데 신규 취업자와 장기근속자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금'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키움 지원금은 경력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신규 취업자와 부당요금 징수, 승차거부 등의 법규 위반을 하지 않은 10년 이상 무사고 근속자에게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종사자를 위해 타인 명의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 재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전산으로 확인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시는 올해 2천여 명이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 24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신청은 소속 법인택시 회사나 법인택시조합, 전국택시노조에서 하면 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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