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정부 "거리두기 검토 이번 주에 시작…의견수렴 착수 예정"

송고시간2022-03-14 12:56

beta

방역 당국이 이번 주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조정 여부 검토에 들어간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방향성을 말씀드리긴 이르지만, 의견 수렴 및 각종 회의 절차 과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조치는 일요일인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정부는 향후 적용할 거리두기 내용을 이번 주중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정점 늦어도 다음주…위중증 환자 이달말∼내달초 2천명 내외"

오늘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양성자 나오는 즉시 신고해야"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방역 당국이 이번 주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조정 여부 검토에 들어간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방향성을 말씀드리긴 이르지만, 의견 수렴 및 각종 회의 절차 과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현행 거리두기에서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다.

이 조치는 일요일인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정부는 향후 적용할 거리두기 내용을 이번 주중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이지만, 예상보다는 작은 규모라고 진단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만9천790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천158명이다.

손 반장은 "유행 규모와 비교할 때 당초 예측치보다는 위중증 환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달 말, 다음 달 초쯤에 대략 2천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그에 맞춰 대응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50.2%로 의료체계는 전체적으로 아직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이번 주나 다음 주 중에 코로나19 유행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해당 의료기관은 지체없이 코로나19 환자 발생 사실을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의원은 정부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결과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양성 결과를 받은 환자는 곧바로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의료기관에서는 기존의 감염병 신고 시스템과 동일하게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며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결된 경우에는 보건소로 바로 신고된다"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시스템이 깔려있지 않거나, 잘 이용하지 않던 의료기관은 시스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협회를 통해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curiou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