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4천명대…기저질환 노인 5명 숨져
송고시간2022-03-14 11:15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하루 6천명대로 치솟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천명대로 떨어졌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병·의원에서 시행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된 첫날인 14일 오전 제주시의 한 의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2.3.14 jihopark@yna.co.kr
제주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827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4천380명(90.7%)이 도민이며, 447명(9.3%)이 다른 지방 거주자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60세 이상이 791명(16.4%), 20∼59세 2천441명(50.6%), 20세 미만이 1천595명(33.0%)이다.
사망자는 5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주일간 3만2천345명, 일평균 4천6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7만2천394명이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 4천289명, 11일 5천191명, 12일 6천203명으로 연일 신규확진자가 급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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