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신입생 25일까지 모집
송고시간2022-03-14 11:13
(대구=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신입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행동 문제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치유와 교육을 제공,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1학기 대구 위탁교육기관은 두비(Dobe) 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카톨릭푸름터 등 5곳이다.
1학기 위탁기관 교육과정은 정규교과에다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 봉사활동, 요리교실, 자연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적응 교육 1주를 포함해 모두 16주 과정으로 이달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중·고생 미혼모를 위한 카톨릭푸름터는 수시로 운영한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위해 5억4천200만원 예산을 편성했고, 위탁교육기관 운영비로 최소 1천200만원에서 최대 1억7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모두 4곳의 위탁교육기관에서 71명이 교육을 수료해 복귀했다"며 "학생 특성에 맞는 위탁교육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구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053-231-0533)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14 11:1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