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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도화선' 3·15의거 기념식 내일 창원서 열려

송고시간2022-03-14 07:51

'4·19혁명 도화선' 3·15의거 기념식 내일 창원서 열려
'4·19혁명 도화선' 3·15의거 기념식 내일 창원서 열려

[국가보훈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1960년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돼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3·15의거 정부기념 행사가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3·15의거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인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이 가운데 행사 중 상영될 '여는 영상'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인 박재민, 가수 크레용팝의 초아가 마산지역 고등학생 두 명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3·15의거를 설명한다.

뮤지컬 드라마 형식으로 선보일 기념공연을 비롯해 3·15의거 참여 학교인 마산용마고(당시 마산상고) 출신 가수 정홍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당시 마산 중앙부두에 떠오른 김주열 열사의 참혹한 모습이 부산·마산과 서울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 1차(3월 15일), 2차 의거(4월 11∼13일) 기간 총 12명이 사망하고 25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첫 유혈 민주운동이기도 하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3·15의거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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